팔(어깨/손)
소중한 이에게 내어드리는 당신의 어깨,
언제나 든든할 수 있도록
서재곤 링커병원이 함께 하겠습니다.
오십견
(유착성 관절낭염)
정의
오십견은 ‘50대에 어깨가 아픈 병’ 이라는 의미입니다만,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입니다.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(관절낭염), 조직끼리 달라붙어서(유착) 어깨가 잘 움직여지지 않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.
원인
-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거나 상할 경우, 잘못된 자세와 습관, 유전적 문제, 외상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당뇨, 갑상선 기능 저하, 뇌출혈, 심장관련 시술, 추간판 관련 질환, 유방암, 갑상선 암과 관련하여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- 어깨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이 있다는 증상은 회전근개파열과 유사하나,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힘줄이 끊어져 발생하는 질환임에 비해, 오십견은 어깨 관절부위의 염증과 유착에 의해 발생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증상
- 어깨 관절에 통증을 느끼며, 어깨를 들어 올리거나 팔을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픕니다.
- 옆으로 눕기가 어렵고,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.
- 어깨와 팔의 능동적 및 수동적 가동 범위가 줄어듭니다. 운동 범위의 감소로 머리 빗질, 얼굴을 씻기 등이 힘들며, 선반 위의 물건을 집기가 힘들다고 호소하시기도 합니다.
진단
- 의사가 환자의 어깨와 팔을 잡고 움직이는 수동적 운동 범위 검사를 시행하면서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지 확인합니다. 회전근개파열에 비해 오십견의 경우 수동적 운동 제한이 현저히 크게 나타납니다.
- 자기공명영상(MRI) 검사로 관절면의 유착 정도나 파열 정도를 보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.
치료
- 오십견은 통증을 줄이고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시켜 드리는 치료가 진행됩니다. 발병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운동치료가 진행되며, 통증이나 굳어진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주사 요법을 병행합니다.
보존적 치료
- 도수 치료: 전문 물리치료사의 수기로 연부 조직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여 줍니다.
- 운동 치료: 어깨를 풀어주는 운동 기구(도르래, T바)를 이용하여 스트레칭을 진행하여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킵니다.
시술 치료
- 관절수동술 치료(마취하 도수 조작술) : 어깨를 국소 마취 한 후, 유착이 있는 어깨 관절에 유착 방지제를 주입하고, 의사가 환자와 어깨와 팔을 체계적 순서에 따라 움직여주면서 가동 범위를 정상화 시킵니다.
- 관절팽창술 : 관절안에 소염제 유착방지제 생리 식염수 등을 넣고 관절낭의 유연성을 회복하게 해주는 방법입니다. 관절 수동술과 주로 병행합니다.
관련된 치료방법을 확인해 보세요!
오십견(유착성 관절낭염)에 대한 수술 /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.
